· 자산배분 효용성 논란: 국가별 동조화 흐름은 강화 중
· 종목에 대한 분산투자는 정답일까? 집중투자가 효과적이었던 미국, 그렇지 못했던 한국
· 한국의 Big3에 기회는 있을까? 실적, 쏠림 문제는 아냐, 수급 개선 여부가 핵심
전통적 투자 방식에 대한 고민: 국가별 분산투자는 정답일까?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간 분산투자는 물론 국가별, 종목별 분산투자의 효용성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자산으로 분산할(나눌)수록 ‘위험(혹은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상식은 깨진 것일까? 적어도 최근 2~3년간 이러한 메커니즘은 잘 작동하지 않았다. 주식과 채권의 연동성은 높아졌고, 국가별 상관계수는 오히려 강화됐다(분산효과 저하). 다양한 주식에 분산투자하기 보다는 오히려 초우량 기업에 대한 집중투자가 더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통적인 투자 방법(방식)으로 시장(Market)을 이기기 어려워진 이유이기도 하다. 2010년 전후 국가별 자산배분은 선진국 vs. 신흥국, US vs. Non US 등의 이분법적인 배분이 일반적이었다. 배경은 국가별 경제 성장이 순환(선진국 → 신흥국)한다는 가정 그리고 달러화의 강세/약세 여부가 이러한 유동성의 이동을 자극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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