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달러 외에 모든 자산 가격 하락 움직임 포착. 유동성 환경 점검할 필요

·  최근 유동성 환경은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tight해지는 모습 포착되고 있음

·  구조적 충격 유발할 수준 아니라면 달러 강세는 미국 우위 환경 이어지게 하는 요인 

지속되는 달러 강세 속 지난주 달러 외 대부분 자산 가격 하락 

지난주 달러를 제외한 모든 자산 가격이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4월 14일 이후 100pt를 상회하기 시작했고 지난주에는 0.7% 상승한 101.2pt를 기록했다. S&P500은 전주대비 2.8% 하락했고, 원자재 가격지수인 CRB 지수는 각각 2.4% 하락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가격이 함께 하락한 것도 눈에 띈다. 높아 진 금리인상 기대를 반영하며 채권 금리도 상승했다. 미국채 10년 금리는 전주대 비 7.1bp 상승한 2.9%, 2년 금리는 21.3bp 상승한 2.67%를 기록 중이다. 

전쟁과 정책 불확실성이 유동성 선호심리를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과도한 유동성 선호는 금융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 2020년 3월 COVID 초 현실화 되어 모든 자산 가격이 급락했던 경험이 있다. 지난주 1년 반만에 나타난 일간 3%의 미국증시 하락이 유동성 리스크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는 우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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