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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별 동향] 에너지분야_최근 영국 에너지 산업 동향 및 정책
작성자 산업경제리서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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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6-20 1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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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4

2050년까지 원자로 8기 추가 건설

해상풍력발전은 2030년까지 50GW까지 확대

 

영국 에너지 산업 개관 

 

영국 전체 산업 규모에서 영국 에너지 산업이 끼치는 영향은 꽤 큰 편이다. 에너지 산업의 경제 규모로 보면 2020년 총부가가치(Gross Value Added, 약어 GVA)의 2.1%로 석유 산업이 피크를 찍었던 1982년 GVA의 10.4%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듯 보이나, 에너지 산업 종사자 수나 투자 규모로 보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 문제로 에너지 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고는 하나 2020년 기준 영국 총 투자의 7.3%를 차지하며, 산업 투자로만 한정할 경우 26.4%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매우 크다. 또한 에너지 산업 분야에 직접 고용 인원만 18만1,000명에 달한다. 특히 에너지 산업의 고용 기여도는 전년 대비 23%나 증가한 수치이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확대를 도모하는 국가 정책 차원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영국은 북해 유전 지대에 석탄과 가스를 보유함은 물론, 원전과 재생에너지원도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북해 유전지역에 대한 유지 보수 작업 지연과 화석 연료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0년 기준 영국의 1차 에너지원(Primary Fuels) 총생산량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1.2억 toe를 기록하였다. 에너지원별 생산 비중을 보면 석유가 43%, 천연가스 30%, 전력(원자력 포함) 15%, 바이오 에너지가 10%를 차지하며, 석탄은 1%에 불과하다.

 

영국이 자체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상당량의 에너지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다. 한 때 북해 유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가스 생산으로 1980년대 순수출국이었던 적이 있으나 2004년 이래 에너지 순수입국으로 전환하였다. 2000년 기준 영국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28%에 달한다. 영국의 에너지 수입처는 원유의 경우 노르웨이(34%)와 미국(32%)에서 수입하고, 석유제품의 경우 네덜란드(운송 연료), 중동국가(항공 터빈 연료)에서 주로 수입한다. 가스의 경우 노르웨이(57%), 네덜란드(2%), 벨기에(1%)에서 수입하며 나머지 42%는 LNG 형태로 카타르, 러시아, 미국에서 수입한다. 

 

영국의 에너지 자원 정책

 

영국은 녹색산업 혁명을 위한 10대 중점계획(2020년 11월), 2020 에너지 백서(2020년 12월), 2050 Net-zero 전략(2021년 10월)과 같은 일련의 보고서를 통해 풍력, 태양열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을 일관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에너지 수급 문제 및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해 화석 연료 감축을 재고하고 원자력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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