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21년 만 34세 이하 청년의 실업자 수는 42만 7,000명 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48만 명과 비교하였을 때 하락한 수치이긴 하지만 여전히 실업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들이 많음을 의미한다.
◎ 사업체 규모별 고용분포
앞서 청년층의 고용률 증가폭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부진하고, 노동시장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비 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어 청년 고용 문제가 고착화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 양극단 규모의 사업체에서 둔화된 청년 고용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의 경우, 고용 기간 및 근무 시간의 유연성, 단기간의 생계비 마련, 상대 적으로 낮은 진입 장벽 등으로 청년들에게 ‘일자리 안전망(safety net jobs)’이 되어줄 수 있으며, 1,0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체의 경우, 임 금·복지·인적 네트워크 등의 근로 조건과 고용의 안정성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으며 청년들에게 평균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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