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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별 동향] 브렉시트 1년, 영국 경제 및 EU관계 전망
작성자 산업경제리서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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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6-30 11: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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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

- 코로나19·브렉시트 동시 타격입은 영국 내 경제, 정치, 대외관계에 대한 양면적 평가

- EU와 북아일랜드의정서 협상과 협력관계 모색 사이에서 줄다리기

 

2020년 1월 31일, 영국은 47년간의 경제·관세동맹을 정리하고 유럽연합(EU)탈퇴를 단행했다. 원활한 브렉시트(Brexit)이행을 위해 2020년 12월 31일까지 전환기간을 설정하고 2020년 12월 24일 EU와 미래관계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2021년 1월 1일, 영국은 완전히 EU 단일시장을 떠났다.

 

영국이 EU와 결별한 1년이 지난 지금, 영국 경제 및 EU와의 관계는 어떠한 모습이며 앞으로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vs 브렉시트의 장기적 경제여파

 

2020년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유럽지역에도 발발했고 영국은 EU탈퇴와 동시에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했다. 브렉시트 옹호론자들은 최근의 경기침체는 코로나19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면서 브렉시트 이후 계획했던 개혁이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World bank, HSBC, IMF등 글로벌 평가기관 역시 영국 정부의 선제적 대응 및 성과 도출 덕분에 팬데믹 종료 이후 2022년 가장 급성장할 국가로 영국을 지목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브렉시트의 경제적 영향을 단독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對EU교역량 감소와 장기적인 경제적 여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EU-영국 간 무역협력협정(TCA)이 발효된 2021년 1월 영국의 對EU수출량은 전월 대비 45%, 수입은 33%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EU국가와의 교역량도 함께 감소하였으나 2021년 8월 비EU국가와의 교역량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7% 낮은 수준으로 다소 회복한 반면, 같은 기간 對EU교역량은 15% 감소를 보여 브렉시트 여파를 방증했다. 영국예산책임청(OBR)의 2021년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EU탈퇴 이후 영국의 전체 수출입은 15% 감소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장기적으로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총생산 감소폭을 1.5%로 예측한 것과 대비되며,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향보다 브렉시트로 인한 장기적인 영국 경제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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