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DRAM 수요는 19% 증가한 293억 GB로 예상되는 반면 생산은 전년비 16% 늘어난 288억 GB에 그칠 전망이다. 칩 업체들의 출하량은 생산량보다 많은 312억 GB로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WSTS에 따르면 DRAM 시장규모는 ‘23년 1분기 100억 달러를 저점으로 계속 증가해 ‘24년 4분기에는 238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연간으로는 ‘23년 509억 달러에서 ‘24년 813억 달러로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 2023년 NAND 시장은 수요 8% 증가, 생산 10% 감소, 출하 13%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2024년 수요는 22% 증가한 7,410억 GB, 생산은 21% 증가한 7,360억 GB, 출하는 18% 증가한 7,810억 GB에 이를 것으로 모델링 된다.

□ 이에 따라, NAND 업체들의 칩 재고는 ‘22년 말 1,420억 GB에서 ‘23년 1분기 중 1,570억 GB까지 증가한 후, 연말에는 890억 GB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기준 NAND 시장 규모(칩 기준)는 1 분기를 저점으로 다소 불규칙한 모양을 그리며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Gartner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21년 2,558억 달러에서 2027년 3,332억 1,000만 달러로 연평균 4.5%의 성장이 예측된다.

▪ 시스템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약 60~7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초연결･초지능 기술의 전산업 확산에 따라 꾸준한 성장이 전망됨

▪ 기존 산업에 대한 ICT 접목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 따라 반도체 수요는 다변화하는 추세로, 초연결･초지능 기술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슈퍼사이클이 전망됨(인공지능･자율주행차･메타버스･5G/6G･클라우드･보안 등)

□ 국내 시스템반도체 시장은 2021년 10조 6,400억 원에서 2027년 13조 8,700억 원으로 연평균 4.5%의 성장이 예상된다.

▪ 우리나라의 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은 21%(`19년) 수준이나, 시스템반도체 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3.2%에 불과하여 10여 년간 정체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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