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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자원 및 에너지 재활용/CCUS/신재생ㆍ그린에너지 산업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전략(상, 하)" 출간
작성자 산업경제리서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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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2-07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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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폐기물 재활용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9년 537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연평균 5.2%로 성장하여 2025년 72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중국 정부는 법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수입을 규제했고돈을 받는 대가로 선진국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대신 처리해주던 개발도상국들도 2020년대 들어 폐기물 처리를 거부하면서 플라스틱 저감은 각 선진국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실내활동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증가 수치가 높아졌고이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서비스 시장 또한 동시에 성장중이다플라스틱 포장 재활용 시장의 규모는 2018년 46억 달러에서 2024년 77.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9.1%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에너지 재활용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9년 348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연평균 4.6%로 성장하여 2025년 4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각국 주요 도시들이 처리해야 할 폐기물의 양은 늘고 반대로 에너지소모가 증가하여 민-관이 손을 잡고 신재생에너지 및 재활용에너지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이다미국은 연방에 발전기관에 대한 직권을 부여하는 법률인 FPA (Federal Power Act)를 통과시키고 재활용 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에도 전력시장에 경쟁력을 동등하게 부여하는 법안인 PURPA(The Public Utility Regulatory Policy Act)를 수립하였다.

 

2021년 1월 1교토의정서에 비해 더욱 강력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파리 기후협약이 발효한 상태다. EU가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한동안 논의에서 빠져있던 미국이 바이든 대통령 취임일 파리협정에 재가입했고세계 최대 CO₂ 배출국인 중국도 2060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면서기후변화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중이다유럽연합은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新 성장전략인 그린딜을 채택하고, 2030년까지 1조 유로(1,400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미국은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등 인프라에 2조 달러(2,200조 원)를 지원할 계획 발표하였고일본은 2020년 12월에 해상풍력수소 등 14개 중요 분야의 목표와 실행계획을 담은 그린 성장전략을 발표한바 있다.

 

전 세계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시장은 2020년 16억 1,57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7.0%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35억 4,2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EA에 세계 에너지투자 현황 보고 및 2021년 전망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의 여파로 감소한 에너지 투자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9.6% 증가하여 회복할 것으로 전망이다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선언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인해 CCUS 중요성 증대 및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향후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시장은 서비스에 따라 포집운송활용저장분야로 분류되며, 2020년 기준 포집분야가 7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가장 비중이 작은 저장 분야의 경우 30%의 큰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4,47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30.0%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1억 6,61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배출권 시장규모는 2018년 1,438억 유로에서 2020년 2,291억 유로로 59%가 증가됨에 따라미국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탄소배출권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빠른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탄소배출권 거래제는 EU소속 국가(EU-ETS, 2005년 도입)와 여타 10개국(독일중국 포함및 21개 지방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EU-ETS는 글로벌 거래 규모의 87%(2020)를 차지하는 가장 큰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다코로나19로 청정한 연료로의 에너지 전환이 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석유가스 기업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 세계 재생에너지 시장은 2019년에 8,076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CAGR 8.4%로 성장하여 2025년까지 13,19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탄소중립의 이행원자력에 대한 에너지 안보 우려선진국ㆍ개도국의 에너지 출력효율 향상유지보수 비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촉진된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의 경우, 2022년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는 920GW 이상 설치될 전망이며그 중 태양광과 풍력의 비중이 82%로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블룸버그 신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의 비중이 2050년이면 62%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의 평균 건설비용이 63%, 육상풍력은 50%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2050년까지는 전력수요가 62% 증가함에 따라 발전설비 확대에 13조 30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전비용 측면에서 2040년에는 발전원별 균등화발전원가(Levelized cost of energy, LCOE)의 차이가 지역별로 크지 않아 전력공급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40년 태양광 LCOE가 65$/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며석탄 및 가스발전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2018년 대비 LCOE가 상승하였다.. 

수소위원회에서 발간한 ‘Hydrogen, Scaling up’ 보고서에 의하면수소에너지는 2050년 전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대략 20%를 담당하면서매년 약 60억 톤의 CO2가 감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50년까지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 5,000억 달러의 시장가치 유발효과 및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수소에너지는 2050년까지 수송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그중 수송용 연료전지가 연료전지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안정 및 기후변화 이슈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150GW 이상의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에는 200GW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한다선진국을 중심으로 2021년 상반기 이후 백신개발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으며미국은 민주당 정부 등장으로 파리기후협약을 재가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태양광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발전 산업은 석탄발전 퇴출과 함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으며그중 접근성 및 경제성을 확보한 태양광 발전의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및 미국의 안정적 수요와 코로나 19로 지연되었던 개도국 건설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15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글로벌 경제가 안정화될 경우 2022년 200GW에 달하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재생에너지를 부분별로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전 세계 태양광 에너지 시장은 2019년 709억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8.1%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1,13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수소에너지 시장은 2019~2025년간 5.7%의 연평균 성장률로 성장을 지속하여 2025년에는 159,343백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풍력 설치용량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2050년에 4,100GW로 늘어나 글로벌 발전설비용량 20,700GW 중에서 20%를 차지할 예측된다특히 유럽은 해상풍력 시장의 허브로써영국과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북해를 중심으로 해상풍력 개발 주도하고 있다영국독일덴마크네덜란드벨기에 5개국이 누적용량 기준 유럽의 98%로 세계 전체의 82% 차지하고 있다세계 풍력에너지 시장은 2019년 521.39억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3.0% 증가하며, 2025년 1,118.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폐열회수 시장은 2019년 490억 6,000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4.24%로 증가하여 2025년에는 629억 3,7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본서는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재활용 분야, CO2 포집저장 및 재활용 분야인 CCUS 분야신재생 및 그린에너지 분야 및 각 분야 관련 소재ㆍ부품ㆍ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저술되었기에 이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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