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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가별동향] 에너지분야_이탈리아, 시급해진 천연가스 탈러시아
작성자 산업경제리서치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8-01 11: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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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


-러시아의 천연가스 기업, 감산 공급으로 가스공급 불안정성 증가

-정부 주도로 수입국 및 공급선 다변화 추진중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미국과 유럽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럽의 최대 천연가스 수출국인 러시아는 자국 천연가스 대금을 루블화로 결제하라는 강수를 둔 이후 일부 국가에 가스 공급 중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스프롬은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인 에니사에 공급을 감축하며 러시아산 가스에 의존이 높은 국가를 중심으로 압박을 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러시아의 가스 공급 압박에 큰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이탈리아의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42%에 달한 바 있다. 또한, 전력 생산원에서도 천연가스는 전체 비중의 48%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원으로서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인근 유럽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가장 큰 원인으로 두 가지 요인을 꼽아볼 수 있겠다. 이탈리아는 1987년 국민투표를 통해 기존에 가동 중이었던 원전 4기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해체 수순을 밟으며 ‘탈원전’을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독일, 스페인에 비해 다소 비중이 낮은 편으로 이러한 부분을 모두 천연가스에 의존해 왔다.

 

이탈리아의 천연가스 공급 동향

 

이탈리아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운송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국가로 국내소비 천연가스의 약 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 중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기준 40%에 달하고 있으며, 러시아 외 주요 수입국을 살펴보면 북쪽으로는 노르웨이가 있고 남쪽으로는 알제리, 리비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스관을 통한 수입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아제르바이잔에서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가스관 공급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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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uce-gas.it, 밀라노 무역관 편집]

 

가스관을 통한 수입 외에 LNG(Liquefied Natural Gas,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해 이미 구축된 재기화 플랜트를 통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파니갈리아와 리보르노, 그리고 로비고 3곳에 LNG 재기화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곳을 합쳐 연간 152억5000만㎥의 용량의 가스 저장이 가능하다. 2021년 기준 파니갈리아와 리보르노의 플랜트에서는 용량의 26%, 그리고 로비고 플랜트는 용량의 92%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탈리아의 LNG의 주요 수입국은 미국, 카타르 등이며, 알제리, 이집트 등에서도 LNG를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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