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산화 코발트 생산 기업 동향
산화코발트는 코발트와 산소원자로 구성된 코발트 산화물로, 오랫동안 도자기 및 유리의 청색 착색제 및 리튬 배터리의 전극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리튬 배터리의 산화코발트는 양극재로 산화 및 환원 반응을 일으키며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필수 재료로 스마트폰, 노트북,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모바일 전자기기에 널리 사용된다.
코발트 가격 동향
산화코발트는 코발트와 함께 첨단기술 산업의 핵심 금속으로 인식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관련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며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 세계적인 공급 과잉으로 코발트 메탈의 수요와 가격이 급감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가 이어지며 수요 둔화가 지속됐고 현재까지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 코로나 제한 조치 해제와 관련 산업의 수요 증가로 현재까지 코발트 시장과 가격은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코발트 메탈의 가격은 99.8% Rotterdam 기준으로 2018년 파운드당 가격이 43달러를 기록했으나 2019년 15.51달러까지 하락했다. 2021년부터 지속적인 회복세와 함께 2022년 4월 39달러를 기록했으나 2022년 6월 현재는 36달러로 약간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벨기에 산화코발트 수출 동향
벨기에는 중국에 이어 산화코발트(HS Code 282200 기준) 세계 수출 2위국으로 전체 수출액은 2018년 기준 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세계적인 코발트 감소에 따라 벨기에 수출도 감소했으나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며 2021년 수출액은 1억5645만 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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