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는 COVID-19 팬데믹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프로젝트 지연에도 불구하고 2021년 전력 부분에서 최대를 기록했으며,

2021년 말 에너지 가격 급등과 2022년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에 있어 화석 연료를 대체할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침체와 국가 재정 악화로 인한 지원 정책 축소, 공급 과잉 등으로 성장이 둔화됐던 신재생에너지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대안, 미래 신성장동력, 지속 가능한 성장 기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적 신재생에너지는 2020년 세계에너지 최종 소비의 12.6%, 2021년 세계 전력의 28.3%를 점유했다.

한국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2016년 668만 3,720toe에서 연평균 16.62% 증가하며 2020년 1,236만 1,693toe로 확대됐으며,

총 1차 에너지에 대한 비율도 2016년 2.28%에서 2020년 4.23%로 1.95%p 증가했다.

특히, 2020년 한국 태양광 생산량은 2016년 대비 297만 2,661toe 증가했으며, 바이오(113만 3,721toe 증가), 연료전지(50만 9,232toe 증가), IGCC(43만 277toe 증가), 풍력(31만 5,732toe 증가), 수력(22만 3,100toe 증가)도 20만toe 이상 증가했다.

한편, 2020년 기준 한국 신재생에너지 사업체수는 8만 1,907개, 종사자수는 11만 8,508명, 매출액은 25조 4,730억원, 투자액은 7조 6,845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본 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동향과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수력, 수열, 연료전지, 폐기물, 지열, 해양, IGCC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주요 11개 분야에 대한 세계 및 한국 시장 동향을 종합 분석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분야별 유망 기술개발 현황과 유망 기술 기업의 사업 동향을 수록했다.

본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간된 열한 번째 보고서로 신재생에너지 시장 참여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향후에도 본 연구소는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고서 발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 및 업계의 시장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