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edence Research(2022)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 시장 규모는 2021년에는 7,938억 7천 달러로 추산되었고, 2026년까지 1조 1,9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8.4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코로나19 펜데믹은 신약 개발 및 백신 제조의 기회와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10억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되어 1년 이내에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의 백신을 접종하였고 mRNA 백신의 성공과 승인 프로세스 가속화로 인해 2021년 약 310억 달러 총수입을 창출했으며, 백신 관련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의하면 국내 바이오 시장 규모는 2021년 10조 4,486억 원에서, 2026년 13조 5,660억 원으로 연평균 5.53%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ataM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베터 시장규모는 2021년 422억 4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8.1%로 성장(’22-’29)하여 2029년에는 78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바이오베터는 오리지널 원료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가 불가능한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20년간 독자적인 특허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와 관계없이 시장출시가 가능하다.

올해 바이오 신규 모달리티 TOP2로는 NK 세포치료제와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

과거에는 배양과 활성기간의 이점으로 T세포 관련 연구가 활발하였으나, 최근에는 T세포에서 NK세포로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NK세포치료제가 CAR-T나 일반 T세포 치료제의 살상능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기술은 단연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이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는 신약개발 기간을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단축시켜 주기 때문에 효율성이 극대화되며 성공률까지 높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헬스케어 산업이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주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1)신약 후보물질 발굴, 2)약물 재창출, 3)약물 적응증 예측, 4)약물 구조적성질과 화학적 성질 예측, 5)약물 유전체 데이터 기반의 예측, 6)표적 단백질 예측과 같이 다방면에서 활용이 되고 신약개발 기간을 줄여준다는 엄청난 이점 덕분에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기술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후보물질 AI플랫폼/인실리코 적용사례는 이러한 AI 적용의 대표 사례로서, 글로벌 빅파마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2022년에는 엑센시아-사노피,제네시스-일라이릴리, 셀러리스-베링거인겔하임과 같은 유의미한 딜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바이오 관련 핵심 분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Mordor intelligence의 자료에 따르면 생체용 바이오 세라믹은 2021년 약 150억 달러였던 세계 시장규모는 2026년 약 21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0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7.00%로 전망된다.

Precedence Research 자료에 의하면 세계 약물전달시스템 시장은 2021년 1조 4,760억 달러에서 2026년에는 1조 7,5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3.45%로 전망된다.

Research and Markets의 발표에 의하면 세계 세포배양 시장은 2021년 94억 6천만 달러에서 2026년에는 147억 45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20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9.30%로 전망된다.

Yahoo Finance에 나온 자료에 따르면, 세계 분자/면역 진단 시장은 분자진단 시장과 면역진단 시장을 합산한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고, 2021년 141억 200만 달러에서, 2026년에 214억 6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2020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9.02%로 전망한다.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세계 생체유래 물질 감지 및 분석 시스템 시장은 체외진단 시장과 분자생물학용 효소, 키트 및 시약 시장을 합산한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2021년 88억 3,140만 달러에서 2026년 130억 8,2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20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7.49%로 전망한다

▪ 최근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을 위한 개인 맞춤형 의료(Personalized medicine)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혈액·조직 등 체외에서 질병을 진단하는 체외진단(IVD) 산업 관련 시장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Markets and Markets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세계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2021년 32억 달러에서 2026년 4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전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특히 새로운 소비 트렌드 부상과 유통 채널의 다양한 발전가능성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본 서는 바이오 관련 소ㆍ부ㆍ장 시장분석까지 폭넓게 담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주요 국가별 바이오 의약 정책 및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놓았고, 미국 및 유럽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절차 설명서까지 제공하고 있어서,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나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하였다. 본 보고서가 관계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